【오산=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31일부터 2일간 3개 동 씩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내외귀빈,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0명씩 각각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요! 시민화합 노래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화합 노래자랑은 6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주관으로 재즈댄스, 노인건강체조, 스포츠 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동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31일에는 중앙동, 신장동, 세마동이, 11월1일에는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이 함께 했다.

 

특히 노래자랑 출연자들이 숨은 끼를 선보였으며 각 동 새마을을 부녀회에서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했다.

 

이광수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오산시 6개 행정동 주민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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