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괴산군 대표 브랜드 괴산청결고추가루가 더욱 붉게 전국을 물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본 -고추가루가공공장_사진[1].
▲고추가루가공공장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량 증가와 함께 괴산청결고춧가루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라고 한다.

 

그동안 괴산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 팜프렛 뒷면에 괴산청결고추 홍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왔고, 소비자 초청시 고춧가루가공공장 견학과 절임배추 체험행사등을 홍보 패키지로 활용한 효과도 있지만, 금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고추종합처리장 가동을 통하여, 괴산청결고추가루에 대한 품질을 더욱 높여온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1일 25톤 정도의 고추를 건조시킬 뿐만 아니라 건조과정이 규격화와 품질향상을 시켜왔고, 농가에서 구입한 고추를 세척하고, 절단건조로 건조시간 단축과 일정온도 관리 시스템 구축등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고춧가루가공공장과 연결된 생산라인은 고품질의 건고추 그대로 고춧가루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적외선 살균은 붉은 색도를 예전에 일반농가들로부터 건고추를 구입하여 고춧가루로 상품화 시켰을 때 보다 아스테 칼라가 10도 높은 90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적외선 건조시킨 고추는 자외선 살균2회와 4회에 걸친 쇳가루제거등으로 고품질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금년도 매출예상액을 54억으로 잡고 있으며, 금년도 처음 가동한 노하우를 축적한 후 내년도에 더 많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a1925@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