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환경일보】박인종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군수 김무환)의 ‘굿뜨래 멜론’이 전국 1200여농가가 출품한 농산물 경쟁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국농업경영인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18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행사 품평회에서 부여군 농업경연인회에서 출품한 ‘굿뜨래 멜론’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으뜸 멜론 금상.

▲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행사 품평회에서 부여 굿뜨래 멜론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농협중앙회 서울 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 감동 생산자 만족 이땅의 참먹을거리 으뜸농산물’을 주제로 개최돼 전국의 농민들이 한해 동안 땀 흘려 가꿔온 안전한 명품농산물을 출품해 도시 소비자와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알리는 행사로 국내 농산물전시회 중 심사가 까다롭고 가장 권위 있는 농산물 품평대회로 손꼽힌다.

 

‘굿뜨래 멜론’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유영근(48세, 부여군 농업경영인회) 씨는 수상소감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전국단위 행사에서 부여군의 명품 브랜드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는 백마강변의 비옥한 토지와 전국 최고의 일조량 등 최적의 재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노하우로 최신 재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을 생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한편 김무환 부여군수는 “철저한 품질 선별을 통한 기준에 합격한 농산물에 한해 굿뜨래 브랜드를 부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굿뜨래 농산물=친환경 농산물, 좋은 상품’ 인식이 지속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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