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_봉사단발대식
▲드림스타트 봉사단 발대식

【충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2009 드림스타트’ 사업이 대상가족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205가구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 건강, 보육(교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82가구 127명이 설문에 참여해 매우만족이 92.1%(117명)로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사업시행에 있어서 학업분야는 80%가 만족 또는 보통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가족관계는 87%가 개선되거나 또는 보통이다라고 답하는 등 드림스타트 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행사업 중 가장 마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영어지원 학원연계 프로그램으로 대상사업 어린이들이 가정 형편으로 다니기 어려웠던 분야라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사업수행위탁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점검 결과에서도 사업수행기관 및 수혜자 모두가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연수동의 저소득층 아동, 가구, 한 부모 가정, 요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복지 16개 분야, 보육 13개 분야, 건강 13개 분야에서 25개 기관과 위탁을 체결하고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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