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주시 엄정면 지역의 두 곳 마을 노인들의 경로당과 지역주민들의 회의장소 및 여가활동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다기능회관이 같은 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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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 다기능회관 준공식
엄정면 추평리 추동마을회(이장 라호택)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신축한 다기능회관에서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경과보고, 이장 환영사와 김호복 충주시장의 격려사, 내빈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축 다기능회관은 총사업비 1억4000만원(시보조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139.9㎡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신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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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다기능회관 준공식
또한 미내리 내동마을회(이장 방건수)도 같은 날 오전 11시30분 김호복 충주시장과 지역인사,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기능회관 준공식을 가졌으며, 이 마을 다기능회관은 현대식 건물로 총사업비 1억4000만원(시보조 1억1000만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22.2㎡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어졌다.

 

한편 정영창 엄정면장은 “그동안 두 마을 주민들이 마땅한 공간이 없어 여가활동과 각종 행사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다기능회관이 신축돼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다 활기차고 살기 좋은 엄정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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