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충청남도 보령시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5일간 2009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15만18포(1포당 40kg)를 매입한다.

 

보령공공비축미 수매 (1).

▲ 지난 5일부터 25일간 2009년산 공공비축용 15만18포를 매입하며 매입

 첫날 신준희 보령시장이 수매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벼 선급금은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630원 ▷1등급 4만9020원 ▷2등급 4만6840원 ▷3등급 4만169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며, 산물벼는 같은 등급의 건조벼보다 670원 낮게 책정됐다.

 

최종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가격을 확정하게 되며, 내년 1월에 차액을 정산한다.

 

한편 시는 이번 매입에서 적정한 매입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입기간 중에 고온, 급속 건조방지와 함께 건조 및 조제 불량으로 인한 불합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입농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 농협 및 보령 통합 RPC와 협조해 지난달 15일부터 산물벼(각 지역의 RPC, DSC)수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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