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도내 골프장 이용객 중 도외 이용객이 올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2009년 10월말 골프장 이용객은 132만5000명으로서 전년동기 14%가 증가했으며 그중 도외이용객이 81만4000명으로 61.4%를 차지하고 있고, 도내이용객이 51만1000명으로 38.6%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주말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10월 한달 도외 골프이용객이 11만73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골프이용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골프장의 등록, 고환율, 신종플루 등 여건의 변화되면서 도외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지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에서 어게인 굿 샷 이벤트 행사와 골프천국제주 가이드북 제작(1만부)해 전국에 배부 함으로써 골프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이용객의 증가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600만명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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