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에서는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불법쓰레기 근절을 통한 환경 개선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민자율협약 이행제’ 추진과 관련해 관내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배너 설치 및 주변 화단’을 조성해 불법투기 행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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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근절 홍보배너 및 화단 조성
진주시 평거동은 유동인구가 많으며 공동주택 및 택지개발 등으로 거주 인구 밀집지역으로서 그동안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생활주변에 무단으로 내다버리는 쓰레기와 악취로 골머리를 앓아 왔는데 불법투기 근절홍보 배너 설치 및 주변 화단 조성 이후 주민자율협약제 이행의 자발적 동참분위기 확산으로 방치쓰레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평거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관내 청소 취약지인 토담식당 앞 등 3개소에 불법투기 근절 홍보 배너 및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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