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9시 50분부터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옆 푸른길공원에서 시민, 가족,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내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푸른길 내 나무 심기.
▲푸른길 내 나무 심기
‘내나무 심기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시민들 참여로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 봄 시작한 헌수운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옆 푸른길 구간 200m에 상수리 외 6종 150여그루를 심고 이름표를 달았다.

 

(사)광주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 푸른길 헌수운동 선포식 이후 일반시민,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수운동을 펼쳐 총 1만5761그루의 수목을 심고 3억9000여만원의 헌수기금을 모금했다.

 

푸른길헌수운동은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고, 기업 과 단체는 헌수기금으로 기념정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으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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