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개장기념으로 서울 동북지역의 중심적 문화센터 역할을 담당하는 북서울꿈의숲 내 꿈의숲아트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년 역사의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이번 7080콘서트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추억을 되살릴 그 시절 그 가수들의 무대를 12월 중 내내 저렴하게 입장료 1,000원으로 매주 2회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에 개관한 꿈의숲아트센터는 강북의 대표 대형공원인 북서울꿈의숲 내에 위치하며,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다목적홀 등의 공연문화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전망대로 이루어진 문화예술센터이다.

 

 12월의 꿈의숲아트센터의 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이외에도 장한나 첼로독주회, 송년오페라 ‘마술피리’, 이은결의 마술쇼, 재즈 공연 등 많은 공연이 준비돼 있는데 12월의 공연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는 12월중 꿈의숲아트센터의 공연프로그램 외에도 근대생활사전시회 ‘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 서울얼음축제, 등전시회와 같은 공원프로그램을 북서울꿈의숲에서 운영해 북서울꿈의숲을 강북대표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9년 연말을 맞아 7080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한해를 마무리할 공연을 저렴하게 즐기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이번 공연은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가 강북시민들의 또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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