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현대 밀리터리 FPS게임 롤모델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창시자인 구즈맨 민 리(Gooseman 'Minh Le') 를 초청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SBA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유료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가 희망자를 10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즈맨 민 리.
▲구즈맨 민 리
‘카운터스트라이크’는 1200만 동시접속자 및 세계 900만장 이상 패키지 판매 기록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정통 FPS 게임으로 전 세계 FPS 게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멀티플레이게임 스페셜 어워드 수상, 레볼루션너리 PC게임, 베스트 멀티게임 등 다수의 게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또한 E-sports 메인 종목, 아시아 챔피언쉽 공식 종목, WCG 국제 공식종목으로 채택돼 전 세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스팀(STEAM)’은 게임업계의 ‘iTunes’로 북미&유럽지역 대표적인 PC온라인 게임 유통채널로 유저들이 구매 후 바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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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코리아에서 개발 중인 신작 FPS ‘택티컬

 앤터벤션(T.I)’

민 리의 닉네임인 ‘구즈맨’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뜻으로 하프라이프 모드로써 카운트스트라이크를 개발, 완성했다. 하프라이프 개발사 밸브(Valve)의 권유로 입사 후 6년 동안 밸브사에서 Quake1, 2와 카운터스트라이크-컨디션제로, 카운터스트라이크-소스, 하프라이프 2 등을 개발해 모두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모델링,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제작 및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민 리의 작품은 세계 게임시장에서 이미 신화적 존재이다.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FPS 게임개발에 대한 성공 비결, 게임 개발 스토리 소개 및 전반적인 게임 개발 과정과 아이디어 개발법 등 개발자로써의 생생히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멀티미디어 플랫폼인 ‘스팀’에 적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사례 뿐만 아니라 민 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해외 게임개발의 차이점을 비교해 봄으로써 ‘글로벌 코드’의 게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개발 중인 민 리의 차기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공개 될 예정이어서 참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며, FPS 게임 ‘더 록’의 개발자인 양배영 대표가 패널토론의 사회자로 참석하여 FPS 게임 개발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대변해서 질문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BA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들과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세미나를 통해 발생되는 모든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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