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우수사업 공모전에 진주시에서 신청한 ‘수곡면 친환경 농업시설(교육장·판매장) 설치사업’ 계획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010년도에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 사업비 7억7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향후 계획된 시설은 2010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동 시설에는 친환경시설을 접목한 생태습지 및 태양광 시설이 포함돼 추진될 예정이다.

 

이로서 진주시 수곡면은 2006년 12월 낙동강수변구역 지정 이후 현재 시설중인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조성과 연계해 주 생산품인 딸기의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과 소비자의 인식 전환에 대한 교육 전시 및 운영관리로 농가소득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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