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기자]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함으로 나누는 동요 축제인 여성이 행복하고 어린이가 즐거운 세상을 위한 여행(女幸)콘서트를 12월 18일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90분간 개최한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2006년 막을 올린 이래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그랑프리 동요페스트벌은 해마다 개최되는 각종 창작동요제와 동요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이 초청돼 무대를 빛내는 자리로 올해도 총 27개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동요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사회 공익시설에 기부됨으로써 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개최되는 송년 자선콘서트로서도 그 의미가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특별히 올해 본 페스티벌의 부제를 ‘저출산ㆍ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동요이야기’라고 정하고 이번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를 통해 주제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요 노랫말을 만들어보아요’라는 이벤트도 15일까지 함께 진행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매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밝고 맑은 동요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함께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관람요금은 2만원이며, 전화신청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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