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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호)와 자매결연한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 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구)가 상호 교차방문을 통한 끈끈한 우의를 과시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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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해 제주감귤이 판로난을 겪을 때마다 감귤판촉에 앞장서왔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조경호 위원장은 “금년의 경우, 제주감귤의 장기적 판로모색을 위해 충주 지역 단체들에게 할당식에 의한 감귤 판매를 지양하고, 대형 쇼핑마트, 음식점 등 대규모 소비처를 대상으로 직접 판촉에 나섰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000상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들의 끈끈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금금릉동(동장 남병훈)은 충주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메일을 통한 감귤판매활동을 벌인 결과, 1차적으로 210상자를 주문해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통하여 감귤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th6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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