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200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이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수상자 및 및 가족, 친지, 관련 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은 1962년부터 제주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공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09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수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 진흥조례에 따라 지난 10월1일부터 31일까지 8개 부문에 15명이 추천․접수 되었으며 지난 12월5일, 총 40명으로 구성된 문화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부문을 제외한 7개 부문에 7명과 ‘제주를 빛낸 체육인 특별상’ 1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2008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수상자는 개인 172명과 5개 단체가 수상한 바 있다. 2009년도 수상자는 예술부문 故 홍순만, 교육부문 故 강석범, 언론출판부문 김세균, 체육부문 김범희, 1차산업부문 이영민, 관광산업부문 성범영, 해외동포 부문 오익종이며, 양용은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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