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장성군이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건강증진사업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09년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 9천 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개발하여 국가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경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에 따라 2010년도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장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평가대상인 8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꿈나무 영양교실, 아침밥먹기 캠페인, 홍길동 여성건강학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건강증진팀원 전원이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실버포크댄스 등의 건강이끄미 전문양성 교육을 수료하여 유치원부터 노인들까지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전남북부지사 및 장성군생활체육협의회와 건강증진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운동지도사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 군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산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하여 군민 건강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초 고령 사회임을 감안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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