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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도 |
【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2010년1월1일 오전7시 추자면 돈대산 정상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추자도 섬 문화 체험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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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참굴비, 섬체험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천혜의 섬 관광지인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0 추자도 섬 문화 체험의 해를 선포, 연중 운영된다.
추자도에서는 섬 문화 체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레길 코스 개발 및 쉼터 정비, 무인도 생태탐방, 갯바당 잡이 체험어장 운영, 테우 체험장 조성, 추자도 풍광 사진전 등을 중점 계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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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또한 추자도 방문 활성화를 위해 각급 기관 단체·동호회 모임 등을 적극 유치하여 42개 섬으로 이루어진 추자군도의 풍광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마케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조동근 해양수산과장은 “2010 추자도 섬 문화 체험의 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여객선 운임 보조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