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0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는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데 1월 29일(금) 오후 7시에는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희망을 노래하는 남성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의 공연이 열리고,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학예사와 함께하는 갤러리토크’가 진행된다.

 

 1월에는 1월 14일(목) ‘서울의 능ㆍ원ㆍ묘’, 1월 28일(목) ‘문화재 보존과 복원’을 주제로 학예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문화이벤트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재구성해 마당극 형식으로 만든 국악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 공연이 1월 8일(목) 오후 7시에 청계천문화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몽촌역사관’에서는 1월 중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데 상영될 영화는 1월 7일(목) ‘모던타임즈’, 1월 14일(목) ‘티파니에서 아침을’, 1월 21일(목) ‘지상에서 영원으로’ 1월 28일(목) ‘에덴의 동쪽’이다.

 

 또한 2010 겨울방학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도로 찾아가는 옛 서울’ 꿈마을 체험교실이 1월 12일(화)~ 1월 29일(금)까지 총 12회 열리는데 교육내용은 한강 유역에 세워진 신석기시대 암사동유적, 백제의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석촌동 고분, 서울의 고구려 신라 유적 등을 알아보고, 전시 내용과 연계한 시청각자료와 활동 교구를 통해 교육 전문강사들이 보다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으로 보이며, 전시 관람 후에는 한강 유역 옛 지도판과 유적 일러스트를 이용해 직접 지도를 완성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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