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기업의 재고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는 사랑의 행사에 인천상의가 발벗고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기업물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물품 나눔 캠페인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생필품으로 한정)을 나눔으로써 주의의 영세민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기탁에 참여한 기업은 재고물품 기탁을 통한 보관비 절감과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기업과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지는 사업이다.

 

인천상의는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업 물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은 기부가 가능한 물품을 파악해 공동모금회와 기부절차 및 방법을 협의하면 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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