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화성시여성비전센터(센터장 이순희)의 상반기 교육 수강생 모집 결과 직업훈련강좌에 많은 수강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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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직업훈련 강좌 창업과 관련 많은 수강생 몰려...
특히 한식조리기능사, 제과, 제빵기능사, 케이크창업, 밑반찬 창업 등 자격증이나 창업에 관련된 강좌는 평균 4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그밖에 취미, 교양 강좌에도 평균 2대1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특히, 드럼스쿨과 통기타 연주 강좌는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채돈나 교육운영팀장은 “지난 학기에 비해 직업훈련분야 강좌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며 이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가계에 도움을 주는 강좌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이순희 센터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2일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하순까지 20주간의 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전체 55개 강좌 1082명 모집 인원에 10640명이 접수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2009년 한해 모두 121개 강좌를 개설, 2187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화성시여성비전센터 031-267-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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