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부서지고 손상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서울역사박불관으로 가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성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으로 발굴 또는 전래된 유물이 전시에 이르기까지 어떤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는지 그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보존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금속, 도·토기, 목제 등의 각종 재질의 유물 보존처리와 분석, 보존환경 관리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설명이 각 담당 직원들에 의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