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임무석)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2만여 명에게 2월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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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접종은 주민이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해 접종한다. 동지역은 3개 지역을 나누어 상망, 가흥2동, 영주1, 2동 남서울 예식장, 하망, 휴천1, 3동은 영주중학교, 휴천2동, 가흥1동은 영주시보건소, 읍ㆍ면 지역은 관활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주민의 민원편의 제공과 안전접종에 최우선을 두고 시행하기로 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사람, 조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강해서 집단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고, 개인건강은 물론 사회적으로 피해를 주는 위험한 질병으로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이전에 접종을 받아 가족의 건강은 물론 나아가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해 건강하고 화목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당일자에 반드시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접종은 2009년 10월 말 의료인을 시작으로 학생, 의료수급권자 등 1만6000여 명에 예방접종을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과 감염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접종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영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주시 보건소에 문의(☏631~4000, 639 ~6475, 639~775)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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