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2010년도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발ㆍ운영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발대식 및 진화교육을 실시한다. 발대식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선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데 선봉이 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에서는 2010년도 산불방지를 위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발대식 및 진화교육을 2010년 2월1일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릉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이 참여하게 되며, 탄소흡수원 확충과 일자리 창출의 공간인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5년 연속 대형 산불 없는 국유림관리소 만들기’ 결의로 올해 산불예방활동의 선봉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이날 교육은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임무와 근무형태 및 산불예방활동 그리고 산불의 진화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이뤄지게 되며, 교육을 이수한 전문예방진화대원은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 돼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며 대형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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