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하동의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http://www.daebonggam.invil.org)에서 생산되는 대봉곶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하동 악양의 주 특산물인 대봉곶감은 지난해 11월부터 50~60일간 자연건조로 만들어지는 곶감으로 어느 지역의 상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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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대봉 곶감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1월 초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기업체, 관광서, 자매결연기관 등으로부터 600세트(시가 4000만원)를 주문받아 납품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시점인 설 선물 기간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승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주류인 상품특성상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약 2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보화마을(☏055-880-6109)에서 생산되는 대봉곶감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특품(30개들이) 6만9000원, 상품(24개) 4만7000원, 실속형(26~34개) 4만3000원으로 평소 가격보다 설 특판 이벤트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하동군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김태형ㆍ43)는 매년 하동 악양곶감의 인지도가 매년 상승하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년과 같이 조기 품절과 품귀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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