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2월2일 일월면 섬촌리마을회관에서 마을대표 및 마을건강지도원,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살이 한방건강마을 가꾸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당일 영양군보건소에서는 마을건강지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보건소에서 2~7월까지(6개월간) 운영하는 한방건강 마을가꾸기 사업계획 설명과 마을대표의 건강생활수칙을 낭독했고, 또한 30세  이상 전 주민(113명)을 대상으로 2월3~4일까지(2일간) 건강실태조사 및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주민의 한방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도를 파악했다.

 

 6개월간 주요사업으로 전문강사초청 한방기공체조교실을 3개월간 10회, 한방건강증진전담 공중보건한의사가 중풍예방교육 및 한방진료를 주1회 실시하며, 생활체육협의회 강사의 바르게 걷기지도를 주1회 실시한다.


   그 외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운영, 구강보건교육,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노래교실, 영양교육, 절주교육 등을 다양하게 운영해 건강문제별 프로그램 처방으로 1:1 맞춤식 건강관리로 의료기관 이용률을 감소시킴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기초로 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변화와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나이가 한층 젊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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