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전염병예방교육을 통한 주민 자율참여로 전염병예방 적극 나선다.

 

강원도 횡성군은 지역 환경에 맞는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방제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 및 효율적 조치로 주민 스스로 물리적 방제활동을 실시해 동절기 방역강화를 위한 전염병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일 횡성읍 북천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총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역봉사단의 활동을 홍보해 지역 환경에 맞는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환경 친화적 모기․파리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제법 교육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는 모기ㆍ파리 방제법 전단지를 배부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겨울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과 식품보관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며 결핵예방 관리를 위한 예방법과 유증상자에 대한 즉석 객담채취 검사도 실시한다.

 

그리고, 지난해 신종플루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아직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예방접종 안내와 더불어 신종플루 예방요령교육도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장은 이번 전염병예방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대응 및 효율적인 조치로 모기 파리 서식지 방제활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주민 자율참여 의식제고와 더불어 전염병예방 지식함양을 통한 주민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k537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