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이 시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고자 시민 모니터를 모집한다.

 

한국표준협회 선정 2008 KS 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의 시설관리부분 1위 기업인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끊임없는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 실시,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단을 사랑하는 모임을 조직하고 민원 창구 일원화인 해피콜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공단 시설이용에 대한 불만민원이 2008년에 비해 58%나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시민모니터의 모집분야는 ▷13개 체육시설 분야 :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종하체육관, 동천국민체육센터, 문수축구경기장, 문수정, 문수실내수영장, 문수테니스장, 문수실내사격장, 문수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문수론볼경기장, 문수간이야구장, 문수풋살경기장 ▷4개 공원시설 분야 : 울산체육공원, 울산대공원, 울산역광장, 문화공원 ▷4개 문화복지시설 분야 :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가족문화센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현충탑 ▷가로녹지분야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다.

 

시민모니터는 공단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니터로 선발된 자는 올 12월까지 공단의 고객서비스 이행실태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우수 모니터원에게는 연말 종합평가를 거쳐 포상금 및 시설 무료 이용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엄주호 이사장은 “이번 시민 모니터 모집을 통해 공단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제언을 해 줄 많은 시민들의 지원”을 당부하며 “이들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이 또 한번 고객만족 1위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떨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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