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는 지난 10일 우리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정읍시 영원면 앵성리 흔랑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조택환(87세) 씨 외 7인과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단체 마음사랑의 집(원장 김낙기)을 방문해 쌀과 성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마음사랑2.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마음사랑의 집을 방문해 쌀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 30여명은 주변청소, 가스 및 보일러·전기 점검을 하는 등 물품전달 외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번에 방문한 마음사랑의 집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것으로 어려움이 많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김낙기 원장은 “해마다 정읍지사에서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정’을 나워주는 직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금년 한 해도 지사에 좋은 일만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사는 지난해에도 봉사활동 모임인 ‘샘골 희망나눔 봉사단’에서 ‘다문화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왔다.

 

신태호 정읍지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공사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뿌리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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