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강원도 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WTO, FTA 등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정선군 농업·농촌발전 안정기금을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군비 10억원씩을 출연해 현재 81억원을 조성하고 관내 농업인에게는 2000만원, 농업인 단체에는 5000만원까지 연리 2%로 1년거치 2년 균분상환 기준으로 운용하게 된다.

 

또한 중앙의 농림지원사업 이외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축협과 협약체결로 66억원을 배정해 융자지원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지역특화품목으로 한우가 지정되고 신규축사 설치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한우입식 자금으로 15억원을 3월 중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 신청받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우 입식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3월 중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융자대출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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