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군민과의 대화
▲장성군은 ‘2010년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장성=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전라남도 장성군은 군민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0년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일 2개 읍·면씩 6일에 걸쳐 실시되며 읍·면별로 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정보고회를 실시한다.


이후에는 영농현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현장 2개소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위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민족 고유의 전통미풍인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집중 방문할 계획이다.


군은 영농기 시작 전 군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해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접수된 건의사항 등은 적기에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2010년도 군정의 주요 추진사항과 역점 추진 시책도 적극 홍보해 군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파악한 진솔한 여론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열린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cw606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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