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앞으로는 부정ㆍ불량 식품이나 긴급회수 식품 등의 위해식품 정보를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민들이 부정ㆍ불량 식품정보나 긴급회수 식품정보를 신속하게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2월 25일(목)부터 ‘위해식품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합LG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휴대폰 웹서핑 화면에 ‘위해식품’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주소 입력 없이도 위해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SKT와 KT 가입자는 휴대폰에서 ‘모바일식품나라’ (http://m.foodnara.go.kr)에 접속해 위해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바일식품나라’에서는 식품영양정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식품인증제(HACCP), 식품첨가물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식약청은 현재 대형판매점이나 중ㆍ소형 판매점에서 바코드를 이용한 ‘유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식품뿐 아니라 의약품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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