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심의회

 

【함평=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은 2월26일 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2011년도 농업분야 투자예산 75개 분야 892억63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010년 보다 66.9%(295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농업인 등으로부터 신청 받은 자율사업 482억 3200만원(31개 분야)과 배수개선사업 등 공공분야 410억6300만원(44개 분야)에 투입된다.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사업 4개소 50억원 ▷친환경 농업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사업비 45억원 ▷축산업 경쟁력 강화 88억원 ▷농어업 기반정비 17개소 217억7000만원 ▷농산어촌의 지역개발 분야 38억600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업 분야 예산을 증액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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