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기자 = 인천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택시를 육성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택시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 제고 및 다양한 용도로 활용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브랜드 콜택시 ‘인천콜(1577-5588)’을 운영해 왔으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택시를 운영한다.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안심택시는 여성승객이 여성운전자를 원할 경우 여성운전자를 콜시스템으로 지정 배차해 여성승객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어린이나 노약자가 인천콜(1577-5588) 이용시 목적지에 도착할 경우 보호자에게 문자로 도착여부를 알려줘 보호자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심택시 운영대수는 일반택시 여성운전자 86대, 개인택시 여성운전자회 100명, 총 186대로 운영되며 현재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및 시스템 오류 사항 등을 점검 보완한 후 3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브랜드 콜택시 “인천콜(1577-5588)”에 이어 안심택시가 운영되면 시민들이 택시이용시 편리하고, 안전하고, 빠른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은 것에서 택시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여성, 어린이, 노약자들의 택시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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