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사랑방이 25일, (사)해반문화사랑회에서 주관한 ‘제10회 풀뿌리 문화시민상’ 단체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문화상’은 2000년부터 인천지역에서 열심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단체나 개인를 격려하고 함께하자는 의미로 주어지는 상으로 18년 전 인천에서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척박한 인천 문화토양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는 시민단체인 (사)해반문화사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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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사랑방 제10회풀뿌리문화시민상단체상 수상
부평문화사랑방은 매주 금요일 상설 공연 등으로 공연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부평의 문화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부평문화사랑 문화시민상 수상은 시민단체가 인천지역에서 열심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단체로 주어졌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지향하는 풍요로운 문화부평을 향한 그동안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미 지역문화 공간으로 운영중인 부평문화사랑방, 부개문화사랑방을 비롯해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청천2동, 부평1동 신청사에 문화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2일에 부평아트센터의 개관으로 명실상부한 부평이 인천지역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 부평구 문화체육과 심희순 ☏032-509-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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