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황기수 기자 = 화성시가 2010년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형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지원반, 1개 실시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실시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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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화성시 총예산 1조4177억원 중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예산현액대비 76.2%인 1조799억원으로 상반기 집행목표는 6480억원으로 경기도 내 시군 중 3번째 규모이다.

 

시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1394억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목표액의 21.5%로 시군평균(21.1%)보다 높은 집행실적이다.

 

시는 조기집행을 위해 최형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5억원 이상의 서민경제와 일자리창출 및 SOC사업예산은 관리카드를 작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회의를 주재한 최형근 부시장은 “민간에게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3월 이전에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조기집행으로 인한 부실공사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작년 3월 조기집행실적 평가시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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