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나주시는 10일 새봄을 맞이해 공무원과 사회단체,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가지 및 국도주변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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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나주시 새봄맞이 환경정비

이번 환경정비는 나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기초질서 확립운동의 일환으로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 및 노상 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오는 4월4일에 열릴 영산강마라톤대회와 영산강 유채꽃 축제에 대비해 행사장 내 주요 취약지구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

 

시는 생명의 땅 나주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영산강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하며 치러지는 마라톤대회에 대비해 오는 24일에 대대적인 환경정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홍경섭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초질서확립은 민관이 함께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로 생명의 땅 나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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