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콜(2).
▲영광군 희망콜
【영광=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경제위기로 취약계층에서 빈곤층으로 추락이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해 빈곤층으로의 유입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맞는 사회복지서비스 영역을 확인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개인적 자원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주는 것으로, 영광군은 사례관리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을 채용해 운용하고 있다.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들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국번없이 ☏129)와 연계된 상담 전화기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가구, 아동, 소년소녀가정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정기적인 상담과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물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희망콜(국번없이 129번)과 사례관리 서비스 등 영광군만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신속히 발굴해 군민의 복지만족 향상과 참 좋은 영광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국번없이 129 또는 영광군청(☏061-351-6316, 631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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