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시는 3월 15일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항만 및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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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시까지 선진국수준의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인아라뱃길 조성공사와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 루원씨티 도심 재 개발사업 등 대규모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시가 추진 중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시책사업 설명과 현장에서 비산먼지 저감에 필요한 관계법규 및 우수사례등을 전달하고, 관련업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 제공을 위해 민ㆍ관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해 깨끗한 대기 질을 유지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관계자는 비산먼지 저감시설의 부실 관리나 토사 운반차량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일일환경순찰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시, 자치구, 민간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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