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지난 12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 직원이 합심해 모금한 성금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전년에 이어 인천환경공단 전 직원이 십시일반 작은 온정을 펼친 것으로 총 38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설립된 지 만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인천의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작년 한해 불우시설 위문 및 시설유지보수, 베트남며느리 고향보내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홀인원 행사 등을 공단 본부 및 사업소에서 적극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박남규 이사장은 “사랑을 펼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남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 함께 나누려는 자세가 절실하다” 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인천환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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