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5 산악자전거 출발장면
▲지난해 강화도에서 개최된 산악자전거 개회식
【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해병대창설 60주년과 6.25전쟁 6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다음달 10일 강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화군과 해병대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내달 10일 9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달래가 만발한 강화군 일대를 무대로 열리게 된다.

 

이날 대회는 안양대학교를 출발해 강화군 남단의 해안도로와 새로 개발한 덕정산 산악코스를 일주하는 XC(챌린저) 30㎞와 41.5㎞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산악자전거연맹 등록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초ㆍ중ㆍ고등부 선수, 해병대(현역, 군무원, 군가족)원,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민ㆍ관ㆍ군 화합 및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는 바다와 더불어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한 강화군일대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을 들뜨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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