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가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설계를 위한 보고회를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15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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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박물관 및센터 조감도
남양주시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서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와 개최 이후에도 유기농의 중심지로서의 녹색성장과 친환경 그린시티 건설기반 구축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남양주시 조안면 일원에 남양주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는 총 부지면적 4만3314㎡, 건축 연면적 5015㎡의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체험농장으로 유기농의 확산 보급은 물론 수도권 도시민의 여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박물관은 탄소제로화를 목표로 옥상녹화, 250mm 고단열, 3중유리창 등 고기밀 건축구조와 지열시스템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냉ㆍ난방에너지를 100% 충당하고, 박물관 운영에 따른 전력수요는 태양광발전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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