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섭)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47일간 거제시 해양조선문화관(3월15일~4월13일), 청소년문화의집(4월14~21일), 청소년수련관(4월22~30일)에서 ‘우리땅!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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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사진전’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이 주관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독도 풍경을 비롯한 독도연안 해양생물 사진전시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시회에서는 독도 수중생태계에서 살아있는 생명체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특성을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독도 조사를 수행한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를 삶의 근거지로 끊임없이 생명력을 잉태하고 있는 해양생물 60여종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독도의 동도 및 서도의 물밑을 새학기 맞은 각급 학교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지역민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도의 자연경관 아래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어어러져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돼 지속적으로 보존 및 관리돼야 할 우리의 땅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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