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어린이를 콘텐츠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는 ‘어린이콘텐츠 창작워크숍 기획안’을 국제 공모한다.

 

23일 공고 후 오는 4월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국제공모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문화원 개관에 앞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어린이창작자를 발굴하고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어린이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 건립되는 5개원 중의 하나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어린이문화원은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어린이문화발전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어린이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어린이 창작워크숍은 창작자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續 이을:속 / Sustainable’이며, 주제어에 대한 해석 및 워크숍의 구성은 기획자들의 자유에 맡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획안(총5개안)의 작가는 기획안 개발비와 워크숍 진행비용 일절을 지원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획안으로 이뤄지는 워크숍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8~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6~7월에 열린다. 또한 워크숍 결과는 9월에 서울과 광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본 공모는 어린이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팀)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인 4월26일부터 30일(5일간)까지 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나 키즈워크숍 홈페이지(www.kidsworkshop.org)에 참가등록을 하고 참가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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