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환경일보】장옥동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인구 늘리기 사업 일환으로 타 지역 전입자 및 혼인 전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만 18세이상 전입자 중 검진희망자들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검진권을 받아 간 기능외 22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간 기능외 고지혈, 등 생화학 검사를 비롯해 혈액학검사, 소변검사, 간염항원항체, 매독 등 면연학검사 등 25종 검사를 시행한다. 배우자 중 한사람이 익산시 주민이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검진은 예비부부가 각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검진은 월~금(오전 9시~12시)까지 5일간 받을 수 있으며 전날 저녁 10시 이후부터는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전입자는 무료검진권, 예비부부는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청첩장을 소지하고 보건소 1층 검사실에 내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전화(859-4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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