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만3세부터 6세의 취학 전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약시의 조기발견과 시각장애 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에서 자가 시력 검진표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각 가정으로 보내면 가정에서 직접 기록하고 이를 보건소에서 회수, 재 검진자를 선별하게 된다.

 

재 검진 아동은 보건소에서 직접 재검진 한 뒤 이상자로 판정될 경우 지역내 안과로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2차 검진에서 안질환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보건소 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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