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김관후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 )에서는 3월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성과평가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경상북도 성과평가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09년 성과평가결과 및 조치계획, 2010년 성과평가 실시방향과 계획과 평가대상과제 선정ㆍ평가방법 등을 심의했다.

 

 2010년 성과평가관리 추진방향은 경제회복 적극 지원과 지역균형발전 뒷받침을 위해 주요평가 대상을 도정 역점시책과 현안 중심으로 선정해 도정의 추동력 확보를 지원하고 분석적 평가를 통한 유용한 정책정보 생산을 위해 정책단계별 분석과 노정된 문제점 해결 및 시행착오 방지를 위해 수시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도정통합수단으로서의 시책추진-행정관리-시ㆍ군 집행성 - 도민만족도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원활한 도정운영을 지원과 부서의 평가 자율성은 확대하고 평가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성과평가중심의 도정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성과평가 주요내용으로 먼저, 조직의 비전과 전략 달성을 위한 조직관리수단인 BSC(balanced  scorecard)의 성과지표와 실행과제에 대한 세부 평가기준과 감점기준을 확정하고 도정 주요시책 평가의 항목 신설과 배점 조정하고 또한 역점시책 추진 시군평가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 반영과 시부와 군부 구분 평가하는 방법을 심의했다.

 

 성과평가 결과와 활용계획은 평가결과 수범(우수)사례는 부서 및 시ㆍ군 확산ㆍ전파하고 미흡한 사례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 조치하는 한편, 익년도 주요업무계획, 인사ㆍ보수, 조직관리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성과평가는 목표의 달성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자 잣대로서 결론적으로 정책에 대한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항상 성과에  염두를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열심히 노력한 공무원을 찾아서 반드시 보상해 주는 성과중심 조직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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