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유성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돼 사전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망 유지로 해빙기 안전사고와 산불예방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경북도는 4월6일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월드에서 관계공무원, 전기안전공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 안전의식 고취 및 확산을 위해 ‘4월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실시한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구조ㆍ구급 시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 놀이시설 안전점검, 안전 캠페인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안전문화의식 확산시킨다.

 

   또한, 봄철 행락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4개 시ㆍ군(경주, 구미, 안동, 문경) 유ㆍ도선 160척과 선착장 10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지도 점검을 3월30일~4월2일(4일간)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노후교량, 위험축대, 경사로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4월5일 식목일, 청명과 4월6일 한식을 맞아 민방위 경보 시설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매일 2회 실시하고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 주요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전파 및 상황 유지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전조 활동을 강화,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북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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