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발성료.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문경=환경일보】김영동 기자= 경상북도 문경시는 ‘천년의 숨결 차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문경새재일원에서 10일간 개최되는 ‘2010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통한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봉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는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1일부터 21일까지 50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축제 및 행사안내, 주정차 관리 및 교통안내, 전시 및 체험부스 지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통역, 행사장 내 환경 정화활동 등이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자는 봉사 활동 전에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을 이수 후 행사장에 배치돼 희망분야에 1일에서 10일간 근무하게 되며,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기간 동안 자원봉사 실비 지원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해 전 시민이 신나게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로 ‘청정문경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 및 문의는 문경시 관광진흥과(☏054-550-6397)로 하면 되고 축제 홈페이지(www.sabal21.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시민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찻사발 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전국 도예명장 특별전 등 기획·전시행사와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10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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