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경상남도 양산시는 제65회 식목일 기념 및 오는 22~25일 열리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일 양주동, 동면 석산리 등 국도 35호선 도로변 녹지대에서 범시민 참여 꽃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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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범시민 참여 꽃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각종 사회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남양산 IC부터 시가지로 진입하는 일원에 영산홍 3만7000여그루를 심었다. 영산홍은 도민체전 기간에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심기에 앞서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시에서 열리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청 주관의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읍면동과 시설관리공단 등 주관으로 도민체전 경기장 주변 및 주요 진출입로 등에 꽃나무와 꽃 잔디를 심어 대회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해 관광도시 양산, 꽃의 도시 양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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