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내 초ㆍ중ㆍ고생 및 에너지지킴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시설 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에너지 탐방대상 시설은 LG태양광발전소(태안군), 에너지파크(영흥도),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4곳이며 인원은 1회 40명씩 총4회 160명이다.

 

1차 탐방은 지난 3월11일 경제청 에너지지킴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태안에 소재한 LG태양광발전소와 태안복합화력 발전소를 방문, 전력에너지의 생산원리 및 현장투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2차 탐방은 4월8일 IFEZ 내 신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갯벌타워 IFEZ홍보관과 남동발전(주)에너지파크 홍보관, 시화호 조력발전소 홍보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3차 및 4차 탐방은 5월4일과 6월11일에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IFEZ의 발전된 모습을 홍보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 실현을 위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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